지난 9월 3일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에서는

어르신과 돌보미 선생님이 함께 모여 N서울타워와 남산골한옥마을을 다녀왔습니다.

궃은 날씨 때문에 걱정도 많았지만

오히려 햇빛이 나지 않아서 좋다고 웃으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흐린 날씨 속에서도 나들이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케이블카를 타는 것이 무섭지만 호기심에 자꾸만 밖을 처다보시는 어르신,

전망대에서 보이는 서울을 경치를 보며 옛추억에 빠지시는 어르신,

난생처음으로 N서울타워에 오셨다며 좋아하시는 어르신.

그리고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작은 정자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것 또한

나들이의 소소한 즐거움이었습니다.

아무쪼록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활력이 되었던 나들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