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0일(목) 서초구 복지 민·관 협업 강화를 위한 ‘체인징 데이 – 서초구청장 1일 관장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이 날 조은희 구청장은 우리 복지관에 1일 관장이 되어 어르신과 직원을 직접 대면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첫 일정으로는 복지관 일일회의를 주재하여 복지관 주요사업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복지관 사업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바로 질문하여 답을 들어 복지 현장을 더 세밀하게 알고자 하였습니다. 이어 2층 서초노인주간보호센터으로 자리를 옮겨 아침조회 시간에 참석하여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어르신들과 함께 아침 운동을 하였습니다. 이후 5층 강당으로 옮겨 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댄스스포츠 프로그램에 참석하여 흥겨운 리듬에 맞춰 함께 춤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은희 구청장과 함께 파트너로 춤을 추셨던 박병용 어르신께서는 “춤을 처음 춰 본 솜씨가 아니다, 유연하시다고 하셨고, 우리들과 함께 현장에 뛰어들어 댄스스포츠까지 체험하신 조은희 구청장님은 우리들과 소통하는 첫 번째 구청장으로 남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많은 현장의 소리를 듣고자 발 빠르게 다음 스케쥴인 ‘밑반찬 배달’에 나섰습니다. 우리 복지관은 소득층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 60명의 식사를 지원하고 있는데 조은희 구청장은 양재2동에 거주하고 계시는 대상자 집을 찾아 밑반찬과 안부를 건넸습니다.
비록 1일 관장이었지만 현장의 소리 듣기에 애쓰는 조은희 구청장의 노력을 알 수 있었고, 체인징 데이를 통해 서초구와 복지관의 협업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아래를 클릭하시면 '1일 관장 체험'에 대한 조은희 서초구청장의 이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gracecho1/220971979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