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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선생님' 혹서기 안전교육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관리자 2025-08-23


서초구립 양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전경아)은 지난 8월 4일, 온무리교회 본당에서 혹서기 안전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단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더위 속에서도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찬 사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로 활약하는 ‘도담선생님’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건강 관리 요령, 안전사고 예방 수칙 등을 학습하며 여름철 안전에 대한 인식과 안전 수칙 준수를 다짐했다.

서초구는 어르신 복지증진의 일환으로 지난 2월, 총 2,228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마련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양재, 방배, 중앙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내곡느티나무쉼터 등 5개 기관에서 총 38개 사업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에는 전성수 구청장과 전경아 관장, 온무리교회 조용선 담임목사 등 인사들도 참석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서초구의 가장 중요한 정책 목표 중 하나이다”라면서 “특히 어르신들의 혹서기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가치이다. 서초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서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