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채널
[08.01.22] HCN뉴스_노인일자리활성화 어떻게?
서초노인
2008-01-28
서초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이 HCN 지역뉴스에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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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원본보기저장후 보시기 바랍니다.
2008.01.22 [노인일자리 활성화 어떻게?] <앵커멘트> 지난해 서초구에는 어르신 급식 도우미를 비롯해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진행됐습니다. 노인인구가 계속적으로 늘고 사회참여 욕구도 커짐에 따라 올해는 더 많은 노인들이 일자리 사업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상학 기자의 보돕니다. <기사본문> 초등학교 아이들의 급식도우미로 활동하는 "도담 선생님" 지난해 서초구에서 처음 시작한 "도담 선생님"은 당초 예상인원 50명의 2배가 넘는 노인들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습니다. 올해부터는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돼 일하기 원하는 노인 1400여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린이들에게 역사, 문화 예절 등을 가르쳐주는 "오팔 선생님"도 왕성한 활동이 돋보이는 노인일자리 중에 하납니다. 주로 전문직에 종사했던 노인들이 다양한 경험으로 쌓은"지혜"를 아이들에게 전해주며 은퇴 후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숙자 (68) (OPAL선생님 활동 중) 이외에도 세금 고지서를 가정에 배달해주는 "재산세 고지서 송달 도우미, 노인 관련 제품의 모델로 활동하는 노인모델 등 지난해 다양한 노인 일자리가 생겨났습니다. 노인인구가 계속적으로 늘고 사회참여 욕구도 커짐에 따라 올해는 더 많은 노인들이 일자리 사업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 박길주 (71) (서초구민) 하지만 노인일자리 사업에 장미빛 전망만 있는 건 아닙니다. . 현재 노인들이 받는 수당은 월 20만원 정도. 하지만 정부 보조금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더 일하고 싶어도 정해진 금액을 넘어설 수 없고 노인들의 능력도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무엇보다 전문지식을 가진 노인들도 매력을 느낄만한 참신한 일자리 개발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 김경수 (서초노인종합복지관) 지난해 서울시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85만 명 10년 전에 비해 70% 이상 넘게 늘었습니다. 일할 수 능력 있는데도 마땅한 일자리가 없는 우리 시대 노인을 위해 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보다 현실적인 일자리를 개발하는 일이 다가올 고령화 사회를 준비하는 첫 걸음입니다. hcn news 박상학입니다.
2008.01.22 [노인일자리 활성화 어떻게?] <앵커멘트> 지난해 서초구에는 어르신 급식 도우미를 비롯해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진행됐습니다. 노인인구가 계속적으로 늘고 사회참여 욕구도 커짐에 따라 올해는 더 많은 노인들이 일자리 사업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상학 기자의 보돕니다. <기사본문> 초등학교 아이들의 급식도우미로 활동하는 "도담 선생님" 지난해 서초구에서 처음 시작한 "도담 선생님"은 당초 예상인원 50명의 2배가 넘는 노인들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습니다. 올해부터는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돼 일하기 원하는 노인 1400여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린이들에게 역사, 문화 예절 등을 가르쳐주는 "오팔 선생님"도 왕성한 활동이 돋보이는 노인일자리 중에 하납니다. 주로 전문직에 종사했던 노인들이 다양한 경험으로 쌓은"지혜"를 아이들에게 전해주며 은퇴 후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숙자 (68) (OPAL선생님 활동 중) 이외에도 세금 고지서를 가정에 배달해주는 "재산세 고지서 송달 도우미, 노인 관련 제품의 모델로 활동하는 노인모델 등 지난해 다양한 노인 일자리가 생겨났습니다. 노인인구가 계속적으로 늘고 사회참여 욕구도 커짐에 따라 올해는 더 많은 노인들이 일자리 사업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 박길주 (71) (서초구민) 하지만 노인일자리 사업에 장미빛 전망만 있는 건 아닙니다. . 현재 노인들이 받는 수당은 월 20만원 정도. 하지만 정부 보조금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더 일하고 싶어도 정해진 금액을 넘어설 수 없고 노인들의 능력도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무엇보다 전문지식을 가진 노인들도 매력을 느낄만한 참신한 일자리 개발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 김경수 (서초노인종합복지관) 지난해 서울시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85만 명 10년 전에 비해 70% 이상 넘게 늘었습니다. 일할 수 능력 있는데도 마땅한 일자리가 없는 우리 시대 노인을 위해 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보다 현실적인 일자리를 개발하는 일이 다가올 고령화 사회를 준비하는 첫 걸음입니다. hcn news 박상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