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사랑하는 시니어들의 새로운 도전!

1월 29일, 서초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니어 실내악단 오디션 열려

서초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서경석)에서는 음악을 사랑하고 악기를 다룰 수 있는 55세 이상의 시니어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을 조직할 계획으로 1월 29일(목) 16:00 오디션을 진행하였다.

서초구에 거주하는 55세 이상의 시니어들이 젊은 시절, 악기를 연주했거나 나이 들어 취미로 배운 악기들을 들고 오디션 현장에 나타난 20여명의 시니어들은 얼굴이 붉게 상기되었다. ‘조금은 긴장되지만, 최선을 다해 오디션에 임하겠다’는 어르신의 얼굴에서 새로운 도전에 임하는 젊은 열정이 느껴졌다.

시니어 악단은 박상연 단장(화음챔버오케스트라 단장)의 심사로 이루어지며 이번 오디션을 통해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피아노로 구성된 소규모의 시니어 실내악단 (피아노 4중주단)으로 구성된다.

시니어 실내악단은 매주 목요일마다 정기적인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은 후 하반기에는 요양원 등을 찾아다니면서, 자원봉사 연주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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