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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1] 프라임경제_ 삼성 하하하 응원 클래스 행사 진행
서초노인 2009-01-12

삼성 ‘하하하 응원 클래스’ 성황리에 종료

네티즌의 따뜻한 마음이 만들어 낸 이웃 사랑의 장으로 자리매김

[프라임경제] 인기 블로거와 네티즌이 힘을 합친 특별한 선물로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하하하 응원 클래스’가 지난 9일 오후 서울 양재동 서초노인종합복지관에서 펼쳐진 ‘만수무강 효도상 만들기’를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삼성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하하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하하하 응원 클래스’가 지난 9일 오후 서울 양재동 서초노인종합복지관에서 펼쳐진 ‘만수무강 효도상 만들기’를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해 12월 13일부터 매주 한 차례씩 5회에 걸쳐 진행된 ‘하하하 응원 클래스’는 삼성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응원 문화 캠페인 <하하하 캠페인>의 일환. 분야별 최고로 꼽히는 인기 블로거 5인과 수많은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250여명의 네티즌이 참가했다.

각 블로거는 자신의 특기를 살린 개성 넘치는 강좌를 선보여 참가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완성된 작품은 신당동 엘림아동센터, 강남보육원의 어린이와 서초노인종합복지관의 어르신 그리고 태국에서 온 외국인 이주 노동자 등 우리 주변의 응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됐다.

‘하하하 응원 클래스’가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네티즌이 자발적으로 주도하고 참여해 새로운 형식의 연말연시 봉사 풍속도를 만들어 냈다는 점. 이를 통해 혹독한 경제 한파로 몸은 물론 마음까지 시린 사회에 훈훈한 온정의 바람을 일으켰다는 평가다.

실제로 좋은 취지의 행사에 동참하고 싶다는 참가 신청이 줄을 이었고, 참가자들은 응원을 전할 대상을 위해 손수 만든 다양한 요리와 케이크, 약밥 그리고 TV까지 소중한 선물을 준비해 오기도 했다. 또한 이들은 후기를 통해 ‘하하하 응원 클래스’를 통해 얻은 감동의 사연을 밝히며 이웃 사랑 실천을 통한 행복 바이러스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작은 수납형 액자 만들기’ 클래스를 진행한 DIY 전문 블로거 레몬테라스는 “제가 가진 재능으로 누군가를 위해 함께 만들며 정성을 전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살아왔던 것 같다”며, “클래스를 마치고 난 후 내가 누군가를 응원해서 기쁜 것을 넘어 그들로부터 든든하게 응원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루이지노’라는 아이디를 쓰는 네티즌은 "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인 친구와 손짓과 몸짓으로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많은 것을 배운 하루였다. 이번 기회는 나를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 ‘낙오자’라는 아이디를 쓰는 네티즌은 “부족한 솜씨로 만든 도시락을 ‘하하하’ 웃으며 맛있게 먹어준 아이들에게 너무 고마웠습니다. 클래스를 통해 작은 행복 하나를 가슴 속 깊이 담고 왔습니다”고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남겼다.

<삼성 하하하 캠페인>의 관계자는 “이번 하하하 응원 클래스는 네티즌들의 따뜻한 마음이 만들어 낸 이웃 사랑의 장이었다”며 “동참을 원하신 모든 분을 모시지 못해 죄송한 마음뿐이다”라고 감사와 아쉬움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하하하 응원 클래스’의 뒷 이야기와 사진은 <삼성 하하하 캠페인> 공식 사이트 ‘하하하포유(www.hahaha4u.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 원본보기: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