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어르신들에 안마봉사
서초구, ‘아주행복한 카네이션 Day’ 오늘 진행
↑ 서초구가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사회봉사자원이 할머니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는 모습.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곳곳의 노인 2300여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기, 안마, 점심배식 등의 봉사활동을 적극 펼친다.
구는 6일부터 4일간 지역내 4곳의 사회복지기관에서 ‘아주 행복한 카네이션 Day’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6일에는 까리다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활동을, 7일에는 서초노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 1700여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를 비롯해 구두 닦아드리기, 안마하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어 어버이날인 8일에도 서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 150여명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점심준비 및 배식하기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아주그룹 계열사인 대우캐피탈, 아주산업, 프론티어, 아주LNF, 프론티어 IB투자, 인베스트먼트 등 8팀의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서초가족자원봉사단 10여가족이 은파복지사업소 주간보호센터의 거동이 불편한 노인 15분을 찾아뵙고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어 달아드린 후 레크레이션, 안마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이번 행사가 가족의 단합과 즐거움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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