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愛사랑합니다.
제 3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어버이 사랑 하늘 가득히” 행사 열려..
최종옥 대표기자
서울 서초구(서초구청)가 운영하는 서초노인종합복지관(서초구 양재동)에서는 제37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오늘 5월 7일 10:00~14:30, 서초구민회관에서 어르신 약 1,500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즐거운 孝(효)잔치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일일 사랑의 전도사가 되어 어르신 가슴에 카네이션(아주복지재단 지원)을 달아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기념행사와 함께 서울경찰청 호루라기 연극단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밖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수급 및 저소득 세대 남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립선비대증 무료검진과 더불어 손 마사지, 구두닦이 등 효(孝) 나눔 부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서초실버가요제도 함께 개최되어 지난 4월 21일(화)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본선진출자 10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초구 내 최고 가수왕을 가린다. 이번 가요제는 만 60세 어르신 중 다재다능한 끼와 장기를 가진, 연예인 보다 더 연예인 같은
분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가수왕 자리를 놓고 불꽃 튀는 경쟁이 예상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서초노인종합복지관 서경석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께 어버이 사랑을 전하며,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통해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하는 가족 및 세대․ 지역의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가요제를 통해 어르신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는 축제의 자리가 되어 모처럼 어르신들께 행복한 함박웃음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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