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세대 및 지역의 화합의 장 … 희망나눔걷기대회

자원봉사와 기부 통한 1,2,3 세대 통합을 테마로 진행

구립서초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서경석)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23일 토요일 오전 9시30분 부터 양재동 서초문화예술공원 야외무대 및 양재천에서 ‘제4회 희망나눔걷기 한마당’ 행사가 개최된다.

올해 4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와 기부를 통한 1,2,3 세대통합을 테마로 진행되며, 세대 간 걷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 및 기부활동,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희망나눔걷기 한마당은 참가비 대신 파스와 기부금액을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도록 했고, 행사장 내 건강 및 희망 나눔 이벤트 부스를 운영해 서초구내 독거 및 어르신 생활비지원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노인성질환(관절염, 백내장 등)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께 무료 수술 지원과 실버카 및 결연후원금(매트라이프 지원)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서초노인종합복지관 서경석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렵고 소외된 어르신들께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를 통해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하는 가족 ․ 세대 및 지역의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갈수록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효 실천의 의미가 퇴색되어가고 있는 요즈음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의 정성어린 도움으로 어르신들께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내 행복한 기부문화의 확산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을 전했다.

김소연기자(chang00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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