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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3. 9] 헤럴드경제_ 서초구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김경수 2010-03-12
서울 서초구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 모인 1050명의 어르신들이 9일 오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에 참석해 노인 봉사단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은 어린이들에게 특기 적성을 지도하는 ‘오팔(OPAL)선생님, 아껴둔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노인모델, 분묘현황을 조사하는 ‘장묘조사도우미, 초등학교 아동 등하굣길 안전을 책임지는 ‘솜송이 선생님, 노인들이 또래 거동불편 노인들의 말벗이 돼주거나 활동을 보조하는 ‘다솜봉사대, 공공기관의 행정도우미로 일할 ‘공공기관 시니어 서포터즈, 어르신 고급인력을 활용 청소년에게 방과후 수업을 해주는 ‘사과나무 방과후교실 선생님’ 등 15개 분야로 근로기회는 물론 일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총 7개월이며 사업유형에 따라 시작과 종료 시기에 차이가 있다. 월 보수는 20만원으로 월 평균 40~48시간 정도 근무하며, 노인모델 등 수익형 사업은 본인의 활동실적에 따라 보수를 받게 된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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