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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9]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초 樂 페스티벌 열려
이효선
2013-09-29
손대선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노인의 날을 기념해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초 락(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구가 서초구립 노인종합복지관 3개소(양재노인복지관, 방배노인복지관, 중앙노인복지관)와 연합으로 개최하는 페스티벌은 작품전시회와 열린 잔치 두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첫 번째 테마인 '서초어르신 작품전시회'는 30일부터 10월2일까지 3일간 서초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치러진다.
서예, 수채화, 한국화, 사진, 문인화, 데생, 공예 등 100여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회 기간 동안 오카리나 등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두 번째 테마인 '서초어르신 열린잔치'는 10월2일 오전 10시부터 12까지 2시간 동안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제2부는 노인들이 직접 펼치는 공연발표회로 채워진다.
공연발표회는 각 복지관별로 2팀씩, 총 6개팀이 출연해 전반부에는 에어로빅, 민요, 통기타 공연이 펼쳐지고 후반부에는 댄스스포츠, 앙쿠르 연주, 라인댄스가 선보인다.
서초구 관계자는 "어르신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는 축제의 자리가 되길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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