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내 어르신 및 지인 가족 150명 초청해 칠순·팔순·구순 축하잔치
 

양재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일 서초구에 거주하는 칠순·팔순·구순을 맞이한 어르신 150명을 초청해 서울시 양재동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서초구 어르신 칠순·팔순·구순 축하잔치'를 열었다. 

메리츠화재의 지원을 받아 열린 이날 행사는 서초구 내 14개 유관기관의 협력을 받아 어르신을 선정했으며, 생애 단 한 번뿐인 칠순·팔순·구순을 맞은 어르신과 어르신의 가족, 친구 등 지인을 함께 초청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누베스어린이 합창단, 기타로로 등 식전행사에 이어 레크레이션, 트롯가수 진웅의 축하공연과 덕담카드 메시지, 장수사진 및 인생네컷 등 부대행사, 점심식사, 기념선물 증정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들은 “정신없이 바쁘게 살다보니 어느덧 팔순이 되었다.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오늘 멋진 축하잔치를 만들어준 복지관에 감사하다”, “혼자 살다보니 누가 칠순, 팔순을 챙겨줄까 했는데 이렇게 불러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감동이다. 멋진 공연과 식사, 좋은 선물까지 양손 가득히 받아가니 최고의 생일이 될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출처 : 웰페어이슈(welfareissue)(http://www.welfareissu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