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이사람] 독거어르신 지원 사업 - 서초구청 전경희 사회복지과장
<앵커멘트>
서초구는 부촌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사실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독거어르신들도 상당수 있습니다. 서초구는 이처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 복지기관과 함께 독거어르신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스&이사람, 박주현 기자가 서초구청 전경희 사회복지과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전경희 / 서초구청 사회복지과장
1. 서초구에서 돌봄 사각지대 노인을 위한 대응모델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서초구에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몇 분이나 계신지 먼저 알아야 할 것 같은데요?
서초구어르신행복e음센터 조사 결과 실질적인 독거어르신 2,736명
2. 이 분들은 돌봄 사각지대 노인을 위한 대응모델 구축 사업, 이른바 '별이 빛나는 사이'를 추진하는데 명칭만 들어서는 어떤 사업인지 감이 잘 안 옵니다.어떤 사업인지 소개해주시죠.
어려운 환경에 처한 독거어르신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
별이 빛나는 사이
3. 사업을 통해 어떤 활동을 진행할 계획인지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생활관리사들이 가가호호 독거어르신 방문해 돌봄 서비스 제공
지역 기업, 단체와 함께 어르신들의 말벗 역할 담당
지역 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지원
4. 말씀하셨다시피 이번 사업에는 서초구어르신행복e음센터를 포함해서 여러 복지기관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많은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민간 기관 도움 절실…독거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 필요
5. 독거어르신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 활동이 필요할 것 같은데, 말씀하신 부분 이외에도 또 다른 활동 계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 OECD 국가 중 노인 자살률 1위
'나 혼자'라는 인식 갖지 않도록 지원하는 게 중요
<기사본문>
박주현 기자 / romanticpjh@h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