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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발대식 개최
유현주 2015-02-25

 

서초구,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발대식 개최

 

(서울=국제뉴스) 송인모 기자 =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돌아오는 오는 26일, 어르신들의 힘찬 첫 걸음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바로 어르신들의 사회활동과 일자리를 지원하는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하는 것. 서초구민회관에서 열리는 발대식은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1405명들의 활기찬 사회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참여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귀중한 자리이다.

 

2008년부터 시작된 노인일자리 사업이 올해부터는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서초구는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총 29개 사업 1,405개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총 2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서초구 대표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생활상태 등을 점검하는 노노케어, 초등학교 급식도우미인 도담선생님, 초등학교 방과후 교실 강사로 활동하는 사과나무 방과후교실, 노인모델 등이 있다.

 

'어르신이 행복한 서초'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그들에게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대식은 식전공연과 함께 그간 활동해온 영상과 참여자들의 선서에 이어 어르신들의 희망찬 시작을 알리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으로 진행되며 문주희 강사의 소양교육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서초구청장 조은희는 "복지 중에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를 창출하여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발전시켜 효도하는 구청장이라는 이름에 맞게 어르신들이 보람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