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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서울시니어연극제 개최… ‘노년 이혼’, ‘가족애" 등 소재 다양
윤연수 2015-11-15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스님)·서울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구자훈) 공동주최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 간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다시 청춘이다’를 부제로 제1회 서울시니어연극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광진·구로·동작·양재·종로노인종합복지관 5개 노인극단이 참여한다.

이번 연극제는 노인 문화예술능력 발현 및 지역사회 인식 개선 변화를 위해 기획 되었으며, 5개 노인극단 소속 70여명의 노인 단원들이 삶의 경험을 담아 ‘노년 이혼’부터 ‘가족애’까지 다양한 영역의 이야기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정관스님은 “연극무대에서는 아마추어지만 삶에서 만큼은 베테랑인 노인들이 이번 연극제를 통해 제2의 청춘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