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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청소년 자원봉사 박람회 28일 개최
서규연 2015-08-10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28일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내 복지기관들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지역사회복지협의체내 자원봉사자와 소속 지역복지 기관들의 연합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중고생 120여명에게 필요한 자원봉사 관련정보와 여러가지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 ▲구립서초유스센터 ▲다니엘복지원 ▲사랑의복지관 ▲서초구건강가정지원센터 ▲서초구립방배유스센터 ▲서초구립양재노인종합사회복지관 ▲서초구립우면종합사회복지관 ▲서초구립한우리문화센터 ▲서초구노인행복e음센터 총 11개 기관이 참석했다.

참가 기관들은 '1365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참여를 신청한 지역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교육·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장애인과 노인에 대한 이해를 위한 교육부스와 해외어린이 돕기 전래동화책 영작, 스텐실손수건 제작 활동과 장애체험활동, 할머니·할아버지에게 엽서쓰기, 소통 동아리 참여활동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참여 학생들에게는 청소년 자원봉사 기초교육이 의무적으로 실시되며, 기관별로 진행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 3시간의 봉사시간이 인정되는 기회가 주어진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 자원봉사 박람회를 통해 서초의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해 어렵다는 생각을 버리고 친근함을 가지길 바란다”며 “지역내 유관기관들의 적극 동참으로 청소년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