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희망나눔 걷기 한마당 해피투게더

서초구립 양재노인종합복지관(윤호종 관장)은 지난 5월 9일 토요일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청소년, 노인 등 약1,300여명의 참여자들과 함께 ‘메리츠화재와 함께하는 제10회 서초구 희망나눔걷기한마당 해피투게더’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나눔으로 만드는 행복한 서초’ 라는 주제로 나눔에 대한 인식 개선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돌보기 위한 ‘별지기 다짐’을 진행했다. 별지기란,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봉사를 의미한다. ‘별지기 다짐’은 지난 해 행사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어르신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발족식에서 이어진 행사로 올해에는 자원봉사단 뿐 아니라 행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선서로 그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외계층 노인세대 모금행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별지기 다짐 ▶ 복지사각지대 알리기 ▶양재천 코스별 걷기 ▶문화공연 ▶행운권 추첨 ▶먹거리 행사 등 청소년, 노인, 가족 등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됐다.
메리츠화재는 행사를 통해 서초구립 양재노인종합복지관에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행사 참여자로부터 기부된 생필품은 지역사회의 저소득어르신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윤호종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또한, 1·2·3세대 모두가 즐기는 공감 축제가 됐으며, 어르신을 공경하고 사랑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