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골든클럽 재능나눔행사 ‘나눔이 있어 빛나는 하루’ 24일 개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24일 전문직은퇴노인재능기부단인 서초골든클럽의 재능나눔행사 ‘나눔이 있어 빛나는 하루’를 내곡느티나무쉼터에서 개최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서초골든클럽 회원과 중앙·방배·양재노인종합복지관 노인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동양화·사진작품 전시 ▲인문학·식품과 건강·다도와 관련한 오픈강좌 ▲난타·국악공연 등 노인들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서초골든클럽의 국악공연과 3개 노인복지관의 난타, 오카리나 등 단체공연과 초청공연인 7080토리토리로 오후 3시부터 1시간40분정도 진행된다.

행사는 관심 있는 주민이나 노인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방문객에게는 재능기부단이 사진촬영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서초골든클럽은 서초구내 고학력 전문직노인이 많은 점에 착안해 전문직으로 종사 중이거나 은퇴한 88명의 노인으로 구성된 노인재능기부단으로, 지난해 9월에 발족해 취약계층 심리상담, 공사디자인 등 각종 자문, 강의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활동 중이다.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