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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교육] 최악의 직장동료와 최상의 직장동료(2013.11.18)
유현주 2013-11-18

 

<진행자 : 김정희 사회복지사>

 

우리가 어르신들에게 친절하기 위해서는 복지관 분위기가 중용하다고 생각한다. 복지관 분위기는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만들어가는 것인데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
게 친절하고 배려하면 좋을 것 같다 생각하여 직장인 꼽은 최악의 직장동료와
최상의 직장동료에 대해 알아봤다.
 

 "가장 피하고 싶은 최악의 직장동료 유형은 무엇입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의사소통이 잘 안돼 답답한 동료'(15.7%)가 1위를 차지했다.
실제로 업무를 하는데 있어서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일의 속도가 늦어지고 성과 저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통을
단절시키는 불통(不通) 동료는 피하고 싶은 것이다.

다음으로
△'경력에 비해 업무 수준이 낮은 동료'(13.4%),
△'거만하고 잘난 척이 심한 동료'(11%),
△'감정 기복이 너무 심한 동료'(10.1%),
△'업무 불평 등으로 분위기를 흐리는 동료'(8.8%),
△'실제 능력보다는 허풍이 심한 동료'(7.5%),
△'쉽게 남을 잘 험담하는 동료'(6.7%),
△'마감시한 등 기본도 잘 지키지 않는 동료'(4.6%),
△'비효율적인 원칙도 무조건 따르는 동료'(4.5%),
△'업무 처리 속도가 느린 동료'(3.4%) 등의 순으로 답했다.

성별에 따라 살펴보면,
남성은 '의사소통이 잘 안돼 답답한 동료'(17%)를,
여성은 '감정 기복이 너무 심한 동료'(13.8%)를 각각 첫 번째로 꼽았다.


반대로 가장 함께 일하고 싶은 최고의 직장동료로는

△'상황에 따라 융통성을 잘 발휘하는 동료'(21.7%)를 1순위로 선택했다.
△'능력이 우수해 배울 게 많은 동료'(18.5%),
△'의사소통 능력이 우수한 동료'(14.7%),
△'항상 웃어서 기분 좋게 하는 동료'(11.8%),
△'어렵고 굳은 일을 도맡아주는 동료'(6.7%),
△'열정적 태도가 귀감이 되는 동료'(4.6%),
△'작은 일도 꼼꼼하게 챙겨주는 동료'(4.4%),
△'매너가 몸에 밴 동료'(3.6%),
△'누구에게나 사교적인 동료'(3.5%),
△'공과 사를 철저히 지키는 동료'(2.5%) 등이 뒤를 이었다.

 

<일하고 싶은 직장>
1. 연봉
새로운 직장을 찾는 사람들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돈이다.

2. 업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없거나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시키는 자리에
오래 버티는 사람들의 수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어떠한 회사에선 직원을 본인의
의지로 내보내기 위해 쓰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할 일을 주지 않는 것’을 꼽는다.

3. 비전 
연봉이 더 높지만 무한정 반복되는 기계적인 일만을 해야 하는 곳과 연봉이 낮지
만 여러 업무를 다각도로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일. 이 두 가지 일 또는 직장이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연봉과 업무를 선택하는 연장선상에 ‘미래’ 또는
‘비전’이라는 단어가 따라온다.

4. 동료
실제 작장에 들어가서 일해보기 전까지 자신과 일하게 될 동료들에 대해 자세히
알기는 쉽지 않다. 하루 중 가족보다 더 오랜 시간을 함께 하게 될 직장동료도
중요한 요소이다.

5. 환경
직장은 일과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생활공간으로 생활의 질을 높여주는
작업 공간 또한 회사가 직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임에 틀림없다.


* 겨울이 성큼다가 온 월요일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나는 어떠한 유형의 사람인지 생각해보고
  좋은 직장인으로서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고, 어르신들에게 친절한 양재인이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