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 : 김영희 과장>
배려(配慮) [발음 : 배ː려]
: 여러 가지로 마음을 써서 보살피고 도와줌.
(어떤사람이 다른사람이나 사물을)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거나 마음을 써서
보살펴주다
배려란 그냥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써서' 보살피고 도와주는 것이라고
함. 서로에게 '마음을 써서' 보살필 수 있는 양재 직원들이 되었으면 하며,
배려에 관련된 시를 소개하고자 함.
< 배려가 아름다운 사람 >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나의 자유가소중하듯이 남의 자유도
나의 자유와 똑같이 존중해주는 사람.
남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 자기 자신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 실수를 감싸 안는 사람
남이 나의 생각과 관점에 맞지 않다고 해서
그것을 옳지 않은 일이라 단정짓지 않는 사람
나의 사랑이 소중하고 아름답듯
그것이 아무리 보잘 것 없이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타인의 사랑 또한 아름답고 값진 것임을 잘 알고 있는 사람
잘못을 저질렀을때는 너 때문에 라는 변명이 아니라
내 탓이야 라며 멋쩍은 미소를 지을 줄 아는 사람
기나긴 인생 길 결승점에 일등으로 도달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억누르기보다는
비록 조금 더디 갈지라도 힘들어하는 이의 손을 잡아 당겨주며
함께 갈 수 있는 사람
받은 것들을 기억하기보다는
늘 못다 준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으로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 '배려가 아름다운 사람' 시 처럼 직원들 서로 뿐 아니라 우리의 대상자인
어르신들에게도 적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주 동안 배려가 아름다운 양재인이 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