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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교육] 소명의 재확인(2013.09.23)
유현주 2013-09-23

 


<진행자 : 박현임 간호사>

 

“소명의 재확인”

   탁구실에서 어르신 두 분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언성이 높아지고
 욕설까지 오가게 되어 직원이 관여하게 되었습니다. 이틀에 걸쳐 한분씩 상담실
 로 모셔 자초지정을 들었습니다. 어르신의 토로는 답답한 마음까지 더해져 점점
 길어졌고, 업무할 시간도 촉박했던 직원은 점점 무언가 답답해짐을 느꼈습니다.
 
  “두 분의 감정적 싸움이니 복지관 밖에서 해결하세요.”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 왔습니다.

  삼일 째 되는 날, 두 어르신을 모시고 또 긴 이야기를 이어 나가고 있었습니다.
 ‘바쁜 와중에 이 무슨 비생산적인 일인가... ’하는 마음이 들면서 표정은 굳어가고
 있을 즈음... 문득 ‘내가 여기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처음 일을 시작할 때 나의 자세는 어떠했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 연휴 후 찾아온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친절교육 내용인 직업인으로서의 소명을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교육의 3M(Mission -> Motivation -> Mind control)을 생각하며
명절증후군을 날리는 한 주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