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에 용기를! 나부터 실천하는 생활>
발표일 : 2015. 8. 24. 월요일
발표자 : 홍예슬
최근 윤상, 박진영, G-dragon&태양(빅뱅), 자이언티, 아이유, 혁오밴드의 화려한 가수와 함께 가요제를 하는 무한도전 가요제가 엄청난 화제를 남기고 마무리가 되었다. 그러나 화려한 무대와 즐거운 내용의 TV의 방송에는 뒷이야기가 있다. 공연이 끝나고 관객이 빠져나가자 공연장이었던 강원도 평창군 알렌시아 스키점프대 인근이 도로까지 쓰레기로 뒤덮인 것이다. 이처럼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로 고통을 받는 것은 이번 무한도전 가요제 뿐만이 아니다. 매년 뉴스나 라디오, 인터넷 등 대중 매체를 통해 피서객들이 버리고간 어마어마한 쓰레기로 더럽혀진 휴가지를 접할 수 있다. 올해의 경우에도 피서지, 특히 해운대는 피서객들이 버리고간 쓰레기가 곳곳에 산더미처럼 쌓여져 있다.
이처럼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리는 이유는 뭘까? 시작은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버리기 귀찮아서 ‘나 하나쯤이야’ 하고 버린 걸 것이다. 이렇게 버려진 쓰레기를 보며 사람들은 쓰레기를 치우기보단 ‘이미 더러우니 나 하나쯤이야’, ‘다른 사람들도 버리는데 나 하나쯤이야’ 같은 생각으로 똑같이 쓰레기를 버려 결국 해운대, 무한도전 가요제의 사태가 된 것이라 생각된다.
우리나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정치적 등 다양한 부분에서 발전이 필요하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우리의 의식이 성숙하고 발전해야 한다. 일상생활 속에 양심적 행동을 실천 할 수 있는 것이 어떤게 있을까? 자신의 쓰레기는 버리지 않기, 배달음식 먹고 난 뒤 그릇 씻어서 내놓기, 식당에서 식사를 한 뒤 뒷정리하기 등 나의 양심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양심에 관한 유명한 말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공감이 되고 모두가 깊이 생각해봤으면 하는 문구가 있다.
- 다수결에 따르지 않는 유일한 것은 인간의 양심이다. (Herold lee)
- 사람은 스스로의 양심에 봉사함으로써 자유인이 될 수 있다. (P. 헨리)
- 용기 있는 사람이란 양심이 명령하는 바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이다. (L. 린저)
모두 스스로의 양심에 따라 행동하여 자유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