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장의 효과와 중요성>
발표자 : 김예은 사회복지사
우리가 어르신들을 대하거나 관내외 행사에 참여할 때 친절을 표현하고 우리 기관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방법에는 다정한 말투와 표정, 배려하는 행동 등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매너를 갖춘 복장 역시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때와 장소에 맞는 센스있는 복장을 갖추어보자는 취지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기업을 성공으로 이끈 사례 한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스웨덴의 가구회사인 이케아는 자유분방한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고, 독일의 드레스너 은행은 권위적이고 보수적인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두 회사가 전략적 제휴 협상을 하게 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상반된 기업문화 때문에 협상이 잘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을 했습니다.
협상 첫 날, 협상장에 들어선 양측 대표들은 상대방의 옷차림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상대방 기업 문화를 미리 알고 배려하는 의도로, 자유분방한 기업문화의 이케아 대표는 검은 정장에 구두를 신고, 보수적인 기업문화의 드레스너 은행 대표는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고 협상장에 들어섰기 때문이고, 결국 웃음으로 시작한 협상이 양측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원활하게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복장을 갖출 때 고려할 세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줄여서 TPO라고 하는데요, 기업에서는 비즈니스 대상을 향한 '승부복'이라는 표현을 쓴다고 합니다. T(Time; 계절과 때에 따라), P(Place; 장소에 따라), O(Ocaasion; 행사 등 목적에 따라) 이 세가지를 고려해서 입으면 좋겠습니다.
복장매너를 갖추는 한주간 되시기 바랍니다.